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약제부(약제부장 박선영) 구영숙 약사가 제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심혈관계질환약료에 합격하면서 감염약료, 중환자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3개 분과의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전문약사란 약사로서 질환 전반에 대한 약물요법과 의약품에 대한 기본지식과 정보, 확장된 의약정보의 제공, 임상약동학적 지식 및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암질환, 심혈관계질환, 내분비질환 등 특정질환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심층적 약물요법 및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약사를 말하며, 2023년 전문약사제도 법제화를 통한 국가자격화를 앞두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010년부터 매년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해 244명 합격으로 총10개 분과에 1,416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하였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번 합격자 배출로 종양약료(임현수), 감염약료(강남숙, 구영숙), 의약정보(김경숙), 심혈관계질환약료(김지연, 구영숙), 영양약료(차윤영), 중환자약료(구영숙)의 6개 분과에서 전문약사를 보유하게 되었다.
박선영 약제부장은 “이번 전문약사 자격시험 결과로 우리병원에 총 6개 분과 8명의 전문약사가 근무하고 있다. 최적의 약물요법을 위해 각 분과별 임상업무에서 전문적인 자문업무 시행과 다학제 팀의료 필수 구성원으로서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환자 안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