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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불우환자위한 기부금..3년새 1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나눔문화 확산

전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한 불우환자의 진료비 지원을 위한 사회 각계의 기부금이 3년새 1억여원에서 3억여원으로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사회사업팀이 최근 3년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돕기위해 기탁한 기부금 집계결과, 2019년 1억1천500만원, 2020년 1억9천만원, 2021년 3억1천240만원으로 총 6억1천740만원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이번 조사결과 3년새 기부금이 2억여원이나 증가해 기부열기가 해마다 더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이 기부금이 늘어나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작은 정성이나마 서로 돕고자 하는 사랑나눔의 정신이 확산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함으로써 온정물결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안영근 병원장 취임 이후 의료봉사 등 더욱 활발해진 공공의료 활동과 새병원 사업추진으로 인한 지역민의 격려가 더 많아진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3년간 기부자는 총 18명이었으며, 이중 1억원 이상 기부자는 2명,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4명, 1천만원~5천만원 미만은 8명 그리고 1천만원 미만은 3명이었다.


또한 부부가 함께 기부한 경우도 두 차례 있었다.

전남대병원 기부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그리고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를 통해 기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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