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금연지원센터가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지난달 30일 인천시로부터 표창 대상자 결정 알림을 받았다. 국가 금연사업 수행기관으로서 확고한 사명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전국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의 확산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이다.
인하대병원은 2015년 보건복지부 지정 인천금연지원센터로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 금연사업 거버넌스 구축을 주도하는 등 인천권역 금연사업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규성 인천금연지원센터장(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앞으로도 금연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