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최근 식약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선정한 2021년 약물감시 공로자 중 ‘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 지역의 약물 이상 사례 수집 및 분석,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다양한 홍보활동 등 지역사회의 약물감시 역할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이다.
센터는 2011년 1월 인천 유일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돼 인천·부천 지역의 약물 이상 사례를 수집하며 관리하고 있다. 상위기관으로의 데이터 보고에 있어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고, 조영제 이상 사례 집중모니터링과 같은 능동적인 활동으로 심각한 이상 사례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