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6℃
  • 구름많음강릉 5.3℃
  • 박무서울 2.5℃
  • 구름많음대전 1.7℃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1.2℃
  • 구름조금광주 2.5℃
  • 맑음부산 3.2℃
  • 흐림고창 1.5℃
  • 구름조금제주 7.4℃
  • 흐림강화 1.7℃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0.3℃
  • 흐림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협,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에 감사패 전달

유한양행, 김한곤 글로벌BD팀장 협회 파견..,협회·기업체 협력 보스턴 진출 등 GOI 사업 가속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2차 이사장단회의 직후 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협회 이관순 이사장과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 2020년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하자는 취지로 회원사 파견 근무 제도를 도입, 일동제약 해외사업부에서 첫 파견 근무를 수행했다. 이듬해 2월 15일 유한양행은 김한곤 글로벌BD팀장을 협회 글로벌팀으로 파견, 한해동안 협회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OI) 사업에 참여토록 했다.


김한곤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진출 및 메사추세츠공대(MIT) 산학연계프로그램(ILP) 가입, 스위스 바젤론치 파트너십 협약 등을 추진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