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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사회, 의협 회관신축기금 1천만원 기부



대구광역시 수성구의사회(회장 조병욱)가 의협 회관신축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조병욱 회장은 18일 오후 대구광역시의사회관에서 수성구의사회 회원들의 뜻을 모은 의협 회관신축기금 1천만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조 회장은 “의협회관의 성공적 완공을 염원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신축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신축 회관이니만큼 14만 회원들을 상징할 수 있도록 견고하고 웅장하게 건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수 회장은 “장시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에 회원 여러분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으신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귀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의사회의 바람대로 우리 회원들을 상징할 수 있는 안전하고 멋진 의협회관을 건립하여 보내주신 마음에 반드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회관신축기금 전달식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이필수 회장, 이상호 대외협력이사(대구광역시의사회 부회장), 김수철 대외협력이사가, 대구광역시의사회에서 정홍수 회장, 김은용 의무이사(수성구의사회 부회장), 그리고 조병욱 수성구의사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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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폭염, 식중독주의보..어패류는 85℃ 1분 이상 가열·조리해 섭취 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체감온도가 35℃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4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여름철(7~9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100건, 환자수는 2,643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약 45%가 여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환자가 더욱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 미생물은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 식품은 달걀을 원재료로 사용한 식품과 생채소, 육류 및 가금류 등이었다. 식중독균은 32~43℃에서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어 식재료 구매 순서나 보관·조리방법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재료 구매 시 주의사항] 식재료를 구매할 때는 외관과 포장 상태를 살펴보고 상온 보관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 등 냉장·냉동이 필요한 가공식품 순으로 구매해야 한다. 육류·어패류 등은 제일 마지막에 구매하는 것이 좋고 가공식품은 소비기한·보관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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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세쌍둥이 35주 자연분만 성공 분당서울대병원은 세쌍둥이(삼태아) 임신을 35주 3일까지 유지한 뒤 자연분만으로 삼형제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분만은 대량수혈이나 자궁동맥색전술 등 조치없이 안전하게 이뤄졌으며, 세 아기 모두 2kg 이상의 건강한 상태로 태어나 출산 3일 만인 31일 산모와 함께 건강하게 퇴원했다. 삼태아 임신은 임신 주차가 지날수록 자궁이 빠르게 한계치에 도달하며 조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고위험 임신이다. 조기진통이나 자간전증(임신중독증)과 같은 심각한 임신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산 시기가 빨라 미숙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 산모 역시 출산 시 대량출혈·양수과다·자궁무력증 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어 매우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러한 삼태아 임신은 출산 시기가 너무 이르면 폐 기능, 체온 조절 능력 등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 아기가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반대로 지나치게 늦으면 자궁 과팽창과 태반 기능 저하 등으로 산모와 태아가 모두 위험해진다. 따라서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출산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삼태아 분만의 핵심이다. 산모 하나정 씨(33세)가 분당서울대병원 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