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1.5℃
  • 맑음강릉 6.1℃
  • 구름조금서울 1.1℃
  • 구름조금대전 -0.1℃
  • 구름많음대구 0.0℃
  • 구름많음울산 3.4℃
  • 구름많음광주 1.7℃
  • 구름많음부산 4.9℃
  • 흐림고창 -1.2℃
  • 구름많음제주 7.3℃
  • 맑음강화 1.1℃
  • 구름많음보은 -3.5℃
  • 흐림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0.1℃
  • 구름많음경주시 -1.4℃
  • 구름많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간호단독법 저지’ 열기 확산... 시도의사회 참여 잇따라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오미크론 대확산 시국, 간호사 환자들 곁에 있어야”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이정근 위원장과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이  21일 오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이정근 위원장은 “직역간 갈등을 일으키고 보건의료체계의 혼란을 초래해 결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한 법안인 간호단독법에 반대하고자 시도의사회에서도 1인 시위를 위해 여의도로 발걸음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1월부터 펼쳐진 1인 시위에는 서울특별시의사회, 강원도의사회, 충청북도의사회에서도 1인 시위에 참여했고 앞으로 시도의사회를 포함한 여러 산하단체 등에서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먼 길을 마다치 않고 적극 동참해주고 있는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은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최근 10만명 안팎 발생되고 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간호사단체는 시위와 집회를 계속하고 있고, 간호협회장 선거도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환자들 곁에 간호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코로나19 종식과 국민건강 수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거리가 아닌 의료현장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1인 시위에는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이정근 위원장과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 그리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참여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노동조합, 임금협약 체결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백대욱)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노동조합(위원장 김대경)이 2025학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금 교섭 합의에 따른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양측은 협약 체결을 통해 전임교원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 교육·진료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체결식은 12월 8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인제학원 측에서 정순호 의과대학 학장, 최원주 일산백병원장, 양재욱 부산백병원장 등 교섭위원이 참석했으며, 교수노동조합에서는 김대경 위원장, 윤지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교섭위원이 자리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대표 인사말,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체결식 후에는 새로 마련한 교수노동조합 사무실을 함께 둘러보며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임금협약에는 임상의학교원의 봉급 2% 인상, 일시금 지급, 학회참가보조비 상향 등이 포함됐다. 협약 결과는 교육·연구·진료를 수행하는 전임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 개선을 지원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노사 양측은 앞으로도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의료교육 질적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