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0.6℃
  • 구름조금강릉 8.8℃
  • 맑음서울 4.9℃
  • 박무대전 2.5℃
  • 박무대구 3.7℃
  • 맑음울산 8.9℃
  • 박무광주 6.5℃
  • 맑음부산 10.7℃
  • 맑음고창 2.5℃
  • 구름조금제주 12.2℃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 10주년 기념 '휴먼러브 콘서트' 개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 다짐

개원 10주년을 맞아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OBS와 공동으로 특집 공개 방송 ‘부천시민을 위한 「휴먼러브 콘서트」’를 지난 5월20일(금) 오후 6시부터 부천시 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만 여명의 부천시민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콘서트 1부는 이필희 무용단, 미스고 밴드, 생동감 크루팀이 나와 한국의 전통무용부터 신세대 브레이크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이며 공연의  흥을 돋았다.

2부는 기념사, 주요 내외빈 소개를 비롯해 축하 영상 상영, 10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10주년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홍대식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병원이 초창기의 어려움을 딛고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부천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후원과 사랑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1등 의료기관이자 부천시민의 건강지킴이가 되기 위해 사랑과 봉사로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본 공연의 클라이맥스인 3부에서는 태진아, 장윤정, 박현빈, 레인보우, 길미, 유키스, 김태우 등 국내 정상급 가수를 비롯해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공연, 한국의 폴포츠 김승일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본 공연 시작 전 오후 3시부터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호사들이 부천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검진 실시하고,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사랑나눔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앞으로도 부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문화 나눔 공헌에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제약,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제2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동아제약은 100년 가까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제품 출시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디자인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의 패키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미적 개선을 넘어 제품 기능의 직관적 전달과 현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은 ‘ㅍ’자음을 그래픽 모티브로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고도 세련된 이미지를 전한다. 오랜 시간 대한민국 국민의 피로회복을 책임지고 있는 ‘박카스’는 고유의 심볼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강케어 브랜드 ‘가그린’은 치아 모양을 형상화한 제품 디자인과 제품의 용도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스텐트 시술 후 출혈 고위험 환자...서울대병원,최적의 이중 항혈소판제 투여 기간 규명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에는 스텐트 혈전증과 시술부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시술 직후부터 일정기간 강력한 이중(二重)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하는 항혈소판제는 부작용으로 출혈을 동반할 수 있어,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이중 항혈소판제를 얼마나 투여해야 할지 정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투여 기간이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기존에 적절하다고 여겨졌던 1개월보다 ‘3개월 유지 요법’이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타나, 출혈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해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88.5)’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교수와 순환기내과 박경우·강지훈 교수(사진 좌부터)팀은 스텐트 삽입술 환자 489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BR)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병이다. 표준 치료법은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부위를 넓히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다. 이 시술 후에는 일생동안 한 가지의 항혈소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