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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 표준을 만들어 가는 김안과병원’, 개원 60주년 맞아

기념 영상 제작, 역사와 각오 담아 ..“환자중심 운영으로 안과발전 선도, 새로운 이정표 만들 것”

1962년 설립되어 올해로 개원 60주년을 맞은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이 개원 60주년 기념 영상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안과병원의 이번 기념 영상은 새롭게 정한 비전인 ‘안과의 표준을 만들어 가는 김안과병원’이라는 주제 의식을 담아 만들었다.


기념 영상은 작은 안과의원으로 시작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안과 전문병원으로 성장한 김안과병원의 모습을 풀어냈다. 설립자인 김희수 이사장이 ‘김안과 60년’이란 휘호를 하는 모습으로 문을 여는 영상은 이어 한국 최대의 안과병원으로 성장한 김안과병원의 전경과 성장 과정을 압축하여 보여준다.


기념 영상은 도전의식, 국내 최초, 세계 최초, 전문성, 진료과목별 전문화, 전문성 공유 등을 키워드로 김희수 이사장을 비롯하여 3대 김종우 원장, 5대 김성주 원장, 7대 원장을 역임한 김용란 대표병원장, 장재우 현 원장 등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김희수 이사장은 “모든 구성원이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김안과병원 60년을 만들어 왔고, 이는 건양교육재단 설립으로 이어져 유치원부터 건양대학교까지 여러 교육기관을 운영하며 사회공헌과 인재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환자중심이라는 목표가 뚜렷했기에 안과분야 발전을 선도했으며, 이제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안과병원은 영상에서 1962년의 도전이 2022년의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져 환자를 위한 미래의 표준을 제시하고, 안과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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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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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