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WHO,설사질환으로 연간 2백2십만명 사망 추정

12개 아시아 국가 식품안전당국자,식품안전위기상황시 정보공유 개선을 위한WHO와 아시아국가간 협력키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아시아 국가와 함께 글로벌 식품안전 네트워크를 보다 잘 활용하기 위한 전략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국제식품안전당국자간 네트워크 (INFOSAN) 에 활발한 참여를 통해 각 국가가 식품안전위기상황에 보다 더 잘 대응하고, 소비자 건강위해 감소 및 보다 안전한 식품 제공 을 도울 것이다.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신영수 처장은 해외여행과 국제무역의 증가로 한 국가의 식중독 발생 및 식품오염사건이 국제적인 건강 위해로 급속히 발전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모든 국가에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 

 

서울에서 12개 아시아 국가의 식품안전당국자는 27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는 회의에서 인포산 참여증진과 FAO-WHO 전략 등 식품안전 프로그램 이행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논의는 데이터, 자원, 전문성 공유방안과 식품안전위기상황에 보다 더 잘 대응하기 위한 국가별 역량 강화방안에 초점을 맞춘다. 

 

WHO 식품안전 및 인수공통 전염병 담당부서장인 Angelika Tritscher 박사는 위험이 공유되어지므로( 지역에 걸쳐 발생) 그 해결책 또한 함께 공유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인포산이 이러한 공유의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포산의 정보를 활용하여 각 정부기관은 국민에 정보제공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안전하지 않은 식품은 설사질환, 암 등과 같은 급성 및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 식품 및 식수를 매개로 하는 설사질환으로 인해 연간 2백2십만명( 1백9십만명의 소아)의 사망이 초래되고 있다고 WHO는 추정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식품매개질환 및 식품오염의 사례: 영유아분유 및 유제품 관련 멜라민 오염, 돼지 에볼라 바이러스, 두유의 요오드 과잉, 어류에 의한 식중독, 반건조 토마토 관련 A형 간염 바이러스, 잔류 농약중독, 돼지의 클렌부테롤, 식품 방사능오염. 

 

WHO와 FAO 가 개발한 프레임워크에 기반하여 각 국가는 국가식품관리시스템을 강화하여 왔다. 이 프레임워크에는 식품안전 관할 기관간의 의견 조율 및 식품안전정책 개선, 근거기반 법령 제·개정, 위해기반 식품감시 및 보다 신뢰성있는 소비자정보를 위한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선진 식품안전시스템을 갖추었을지라도 식중독 발생에 취약할 수 있다. 

FAO 의 Jean Michel Poirson은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기본요건은 최대한 대비태세로 지역적 협력 및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간, 정부기관과 민간부문간 정보공유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절차가 확립되도록 하는 것이라 언급하고 있다.  

 

이희성 식약청장은 지역간 식품안전당국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와 같은 회의개최를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밝혔다. 

 

인포산에 관하여

 

인포산은 FAO-WHO 공동 프로그램으로 다음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  식품안전사고시 신속한 정보교환 촉진

- 국제적 관심사인 중요 식품안전이슈에 대한 정보공유

- 국가간 파트너십 및 협력 제고

- 식품안전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지원

 

인포산은 178개국이 참여한 네트워크로 2004년 발족되었음. 각 회원국의 식품안전 관련 기관에 emergency contact point와 focal point 를 두고 있음.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한국건강증진개발원,건강친화기업 인증신청 받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5월 30일(금)부터 6월 20일(금)까지 2025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근거하여,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모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2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7개 기업이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인증심사는 경영진의 건강친화 환경조성 노력, 지역사회 건강친화 공헌활동 참여, 기업 특성에 맞는 직원건강증진 프로그램 계획 및 추진, 직원 만족도 등 총 10개 영역을 평가한다. 건강증진, 산업보건, 기업경영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이 6월부터 9월까지 서류 및 현장심사를 실시하며, 이후 10월 건강친화기업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건강친화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누리집에서 제도 개요, 신청 방법, 심사 항목, 인증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들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심사지표별 제출자료 작성 관련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법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강남세브란스병원,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 기념식 및 연구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지난 29일 병원 대강당에서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 기념식 및 서울의과학연구소 공동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 바이오의료 연구 분야에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인증 기념식과 2부 공동 연구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오후 1시부터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재영 연새대학교 의과대학장, 이경률 서울의과학연구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임재열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이 연구중심병원 추진 경과와 방향을 발표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전자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2부는 서울의과학연구소와 공동 연구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연구 주제와 성과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 인프라를 주제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구축한 첨단기술 허브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개방형 공동연구 인프라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유전체, 면역치료, 인공지능 기반 분석 등 다양한 기술 기반의 인프라 운영 전략과 더불어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