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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좌담회,심포지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비임상 전략 SEND 세미나 개최

해외 전문가 초청, SEND Implementation Guide(SENDIG)의 최신 정보 공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은 지난 6일 바이오헬스산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비임상 전략 SEND 세미나(The Standard for Exchange Nonclinical Data (SEND) Seminar)’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US FDA가 IND, NDA 제출 시 비임상 데이터를 전자문서화한 SEND 제출을 의무화함에 따라 글로벌 신약개발과 US FDA 승인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SEND 도입 및 적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전임상 과정에서 SEND의 이해와 활용을 통해 우리나라의 혁신 신약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촉진하고자 유럽 및 일본 등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SEND Implementation Guide(SENDIG)를 바탕으로 SEND 개발 상황과 SEND 사용 현황 사례 공유, 향후 도입될 SENDIG-DART V 1.1 대응 방안 등을 다루어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나패스, INA Research와 함께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여재천 상근이사 및 지나패스 송승우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SEND Update (Michael Wasko, Instem), △ Strategic SEND development by Korean pharmaceutical companies (Takayuki Anzai, Showa University), △ The basics of SENDIG DART V 1.1 (Kenichi Seki, INA Research)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Instem의 Michael Wasko Director는 ‘SEND Update’를 주제로 CDISC에서 대응하고 있는 SEND 개발 상황과 SEND 데이터 제출이 요구되는 시험의 판단 방법 및 FDA의 SEND 자료 제출을 위한 대응 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Showa University의 Takayuki Anzai Professor는 ‘Strategic SEND development by Korean pharmaceutical companies’를 주제로 SEND가 더 이상 단순한 FDA 신청자료가 아닌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속도를 가속화 하는 도구로서의 중요성과 함께 현재 기업들의 SEND 사용 현황과 대응 전략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INA Research의 Kenichi Seki Manager는 ‘The basics of SENDIG DART V 1.1’을 주제로 시행 예정인 SENDIG-DART V 1.1의 소개와 추가되는 EFD 시험의 데이터 준비 및 대응 전략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여재천 상근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세미나가 국내 제약기업, 생명공학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하여 미국 FDA의 비임상 데이터 제출 준비 대응 전략을 위한 최신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신약조합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혁신 신약 연구개발 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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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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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우리나라 해역 ‘날개쥐치’ 등장... "먹거나 맨손으로 만져선 안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바다낚시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을 맞이해 복어는 반드시 조리자격을 취득한 전문가가 조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에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해역에 등장한 ‘날개쥐치’는 절대 먹거나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된다며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복어는 전 세계적으로 약 120여종 이상이 존재하며, 알과 내장 등에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 함유되어 있어 중독되면 구토, 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허용된 복어는 참복, 황복, 자주복 등 21종이다. 전문 자격이 없는 일반인은 식용 복어를 구분하는 것이 어렵고, 복어 손질 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아가미, 내장, 혈액 등을 제거해야 하므로 반드시 복어조리 자격이 있는 전문가가 취급해야 한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 아열대성 어류인 날개쥐치가 제주도 남부 연안 등에서 낚시꾼들에게 어획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허용된 쥐치는 가는꼬리쥐치, 말쥐치, 쥐치(쥐치어), 표문쥐치 4종뿐이다. 부 상처나 점막을 통한 노출만으로도 작열감, 발진,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날개쥐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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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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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하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이사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은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비만·당뇨병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비만 및 당뇨병 환자가 치료 여정에서 마주하는 경험을 개선하여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치료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협력을 비만 영역까지 확장하고, 갈수록 증가하는 국내 비만 및 당뇨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상응하는 환자중심적인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업을 도모한다. 비만 영역에서는 ▲환자 맞춤형 디지털 지원 프로그램 제공 ▲추가적인 치료 효과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구체적인 협업을 도모한다. 특히,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자사의 비만치료제 처방 환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고유한 환자 지원 프로그램인 노보핏케어(Novo fit care)의 기능을 카카오헬스케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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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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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심혈관 전문’ 심장혈관병원 개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심장혈관병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심장 전문 진료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일 심장혈관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가톨릭학원 사무총장 윤만용 신부, 가톨릭관동대 김용승 총장, 인천가톨릭의료재단 빙상섭 신부를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장준영 서구보건소장, 오원신 검단소방서장,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백슬기·김춘수 의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또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인하대병원 이택 의료원장, 청주성모병원장 이준연 신부, 부산성모병원 기획처장 박재범 신부, 메리놀병원 기획처장 김두진 신부, 검단탑병원 서남영 이사장 등 의료계 외빈도 참석해 심장혈관병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개원식은 심장혈관병원장 류상완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의 환영사, 외빈 축사, 홍보영상 시청, 커팅식 및 기념촬영, 병원 투어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심장혈관 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화와 함께 발병률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