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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신뢰받는 의사상 정립 다짐

이필수 회장"후배 의사들이 의사라는 직업에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



대한의사협회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늘(24일)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 2층 그랜드볼룸B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를 비롯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신현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정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종성 국민의힘 국회의원,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김재정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추무진 대한의사협회 제38·39대 회장,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장선문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김완섭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유희탁 대의원회 25대 의장,변영우 대의원회 27대 의장,이철호 대의원회 29대 의장,김영완 대한의사협회 고문,정지태 대한의학회 회장,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 회장,한희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김재왕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의장,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장평주 GC녹십자 부사장 ,김동국 에스24홀딩스(한양대학교 명예교수)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필수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인 책무를 다하기 위해 취임 초부터 노숙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경상북도에 성금전달,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 의협주도의 헌혈 캠페인, 사랑의 열매와 협약식을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성실히 임하며 대국민 신뢰를 높이고 대한의사협회의 위상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회장은  "의사가 오로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나아가 국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말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 정부와 정치권으로부터 존중, 회원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품위 있고 당당한 대한의사협회를 만들어, 후배 의사들이 의사라는 직업에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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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