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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안국약품과 의료 AI 공급 계약 체결

뷰노(대표 이예하)는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과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의 국내 독점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안국약품은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뷰노메드 펀더스 AI™의 독점 판매를 맡게 됐다. 안국약품은 지난 1월 출시한 국내 최초 DPP-4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에이브스’, ‘에이브스메트’와 뷰노메드 펀더스 AI™를 통합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당뇨병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환자와의 접점을 늘려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지난 2020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환자의 안저 영상을 분석해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주요 망막 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주요 소견의 유무와 병변의 위치를 수초 내 제시한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은 당뇨 환자 중 유병률이 19.6%에 이르지만, 환자가 초기에 증상을 자각할 수 없어 미리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조기 진단을 위해 필수적인 안저 검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 현장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인 인공지능 기반 안저 검사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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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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