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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보양식이나 불법 치료 의존 많아..."잘못된 치료, 부작용 유발"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부부들은 성격차이나 생활습관의 차이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부부의 갈등을 불러오는 원인에는 발기부전이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에게 있어서 성생활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부부가 서로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인데, 발기부전과 같이 성생활에 지장을 주는 문제가 생길 경우 성관계를 가지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부부 관계가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발기부전과 같이 성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이를 숨기고 혼자서 해결을 하려는 경우가 많다. 남성에게 있어 성기능의 문제는 개인의 자존감과 연결이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고 치료를 하기 보다는 불법 치료제나 시술, 자양강장제 등에 의존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잘못된 치료법을 시도하게 될 경우 발기부전을 극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오히려 발기부전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남성들에게 발생하는 발기부전은 원인을 특정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직장생활의 과중한 업무와 야근으로 인한 피로, 잦은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와 비만 등의 원인은 남성의 발기부전을 불러오는 원인이 된다. 또한 부부간의 성생활이 순탄치 않을 경우 심리적인 압박감이나 부담감 등으로 인해 발기부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발기부전이 발생할 경우 이를 무턱대고 숨기는 것보다는 비뇨기과 등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다. 또한 발기부전의 빠른 쾌유를 위해서는 부부가 서로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간의 성생활 문제는 개인의 문제만으로 치부할 수 없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부부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

 이무연 비뇨기과전문의는 “발기부전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숨기고 보양식이나 불법적인 치료제에 의존하는 남성들이 많다”며 “하지만 잘못된 치료행위는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성생활의 어려움은 부부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발기부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뇨기과의 검증된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아내의 내조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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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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