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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세종병원 원순덕 경영지원실장, 일동의료법인사회공헌상 행정부문 공로상 수상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원순덕 경영지원실장이 24일(금)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8차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정기총회 프로그램 및 제4회 일동의료법인사회공헌상 시상식에서 일동의료법인사회공헌상 행정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원 실장은 상금 전액을 세종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심장병 치료 지원 성금 ‘사랑YES’에 기부하기도 했다.



원 실장은 1989년부터 현재까지 33년간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에서 근무하며, 의료소모품을 비롯하여 병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일련의 과정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과 재단 및 재단 산하 병원 발전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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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현장 외면한 응급의료 개혁은 실패한다 아무리 선의로 출발한 정책이라 하더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한다면 그 정책은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특히 응급의료처럼 생명과 직결된 영역에서는 더욱 그렇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이 추진하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도 그렇다. 정책의 목표는 ‘응급실 뺑뺑이’ 해소라는 좋은 취지로 보이지만, 현장을 배제한 채 설계된 제도는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광주광역시의사회·전라남도의사회·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는 지난 5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응급실 뺑뺑이라는 중대한 사회적 문제의 근본 원인에 대한 진단 없이, 현상만을 억지로 통제하려는 전형적인 전(前) 정부식 정책 추진”이라며 “시범사업안이 강행될 경우, 이미 뇌사 상태에 가까운 응급의료 전달체계에 사실상의 사망 선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응급실 뺑뺑이’는 단순히 이송 절차가 비효율적이어서 발생한 현상이 아니다. 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줄어들었고, 응급실 문을 열어두고도 환자를 받기 어려운 구조가 고착화된 결과다. 그런데도 이번 시범사업은 그 원인을 진단하기보다, 광역상황실 중심의 병원 지정과 사실상의 강제 수용이라는 방식으로 현상만을 통제하려 한다. 이는 응급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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