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는 환경부, 덕유산국립공원과 공동으로 ‘건강나누리캠프’를 진행했다. 청주 산촌교육마을 단비와 문경새재 자연생태박물관에서 16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이번에 진행된 건강나누리캠프 B형은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충북대학교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와 덕유산국립공원이 함께 주관했으며, 환경성질환 환아 및 가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국립공원 소개를 시작으로, 충북환경보건센터 문선인 사무국장의 환경유해물질 및 환경성질환 강연을 실시했다. 이후 센터에서 준비한 OX 퀴즈, 초성퀴즈가 이어졌고, 피부단자키트를 이용한 알레르기 반응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등의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 할 수 있는 검사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오후에는 아로마테라피, 우드버닝, 숲 밧줄놀이 등 자연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