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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iCare4U 건선’ 모바일 사이트 오픈

건선 관련 최신 정보, 모바일 최적화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편의성 높여

 ㈜한국얀센은 건선 정보 통합 웹사이트 ‘iCare4U 건선’(아이케어포유 건선, https://icare4U.kr/psoriasis)을 7월 29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iCare4U 건선 모바일 사이트는 최신 건선 질환 및 치료 정보, 산정특례와 같은 의료지원 제도 등 건선에 대한 다양한 기본 정보를 총망라했을 뿐만 아니라 건선 질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건선 퀴즈’ 및 건선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내용을 담은 ‘질환 이야기’ 등 기존 사이트와 차별화된 컨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컨텐츠 공유 및 즐겨찾기 저장, 웹사이트-카카오톡 컨텐츠 연계 등 기능이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되어 있어 건선 질환자의 사이트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건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 몸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며, 국내 인구의 3%에 해당하는 약 16만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건선은 단순히 피부 질환이 아닌, 건선성 관절염,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을 동반할 수 있는 만성적 면역 질환으로  장기적 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필수다. 


이에 한국얀센은 지난 2020년, 건선 환자 대상 카카오톡 채널 ‘iCare4U 건선’을 오픈,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모바일 사이트 오픈을 통해 건선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신의 질환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태윤 한국얀센 자가면역질환사업부 총괄은 “최근에는 개인들이 디지털 채널에서 필요한 건강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건선환자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과거 SNS 채널에 이어 이번 건선 모바일 사이트 오픈을 통해 통합적인 디지털 채널에서 환자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 컨텐츠를 제공하고 평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건선 환자의 적극적 질환 관리, 삶의 질 개선을 강화하는데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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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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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