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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의료원‘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선정.."암환자 예후 예측"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연구기간 6개월, 총사업비 52억원

아주대의료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각 분야의 데이터 수요를 발굴하고, 인공지능 도입 확산 및 기술 발전을 선도할 대규모 데이터 확보 및 민간 데이터 구축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주대의료원은 이번 사업에 부산대, 이화여대, 순천향대, 한림대, 충남대, 인하대, 마인즈앤컴퍼니, 피트케어, 코스모티어, 닥터웍스, 디알랩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연구기간은 2022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6개월이며, 총사업비 52여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명은 ‘악성 종양 데이터 구축’으로, 폐암 예후 예측 융합 데이터, 악성 림프종 예후 예측 융합 데이터, 암환자 방사선 치료 데이터셋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진행됐던 데이터셋 구축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암환자의 기본적인 임상 정보 데이터 이외에 CT, PET 등의 다양한 영상, 병리 영상, 치료 데이터 등을 결합한 융합 데이테섯 구축을 수행할 예정이다.

허재성 연구책임자(방사선종양학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크게 3가지 악성 종양의 융합 데이터셋을 구축하며, 실제로 암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융합 데이터를 구축해 연구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사업에서 실용화·상용화 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에 처음 포함되는 방사선 치료분야는 다기관의 다양한 방사선 치료 관련 임상정보, 영상정보(CBCT), 치료 정보 등을 구축해 암환자의 방사선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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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협하는 뇌혈관 질환, 조기 예방과 정확한 치료가 답이다 뇌혈관 질환은 뇌로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뇌혈관이 파열되는 등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들을 의미한다. 일반인들은 이러한 문제를 머리 쪽 문제로 인식하며 큰 걱정과 두려움을 느끼지만, 사실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 등 익숙한 질환을 포함한다. 뇌혈관 질환은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두 질환은 치료 방법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파열되어 뇌 안으로 출혈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한다. 반면,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조직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중단되는 상태를 의미하며, 주로 혈전이 형성되어 혈관을 막는 경우에 발생한다. 이러한 혈전은 심장에서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경동맥이나 다른 뇌혈관에서의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떨어져 나오는 경우도 흔하다. 이는 하수구 막히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하수구도 이물질이나 석회화 된 부분이 막히면 배출을 못 시키듯, 뇌혈관도 막히면 혈전을 제거해야만 원활한 뇌신경 작용과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모든 허혈성 뇌경색 환자에게 혈전 제거술을 시행하지는 않는다. 혈전이 있는 위치, 예상되는 뇌허혈 범위, 증상이 발생한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