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면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질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반복 교육이 필요하다. 교육이 잘되야 비로서 제대로 된 관리와 치료의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에서는 환자에 대한 교육강화를 위해 '진료실에서 못다한 당뇨병 이야기'라는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여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동영상 프로그램은 ▲당뇨병 오리엔테이션 ▲당뇨병 예방 ▲당뇨병 개념 바로잡기 ▲혈당 측정을 통한 식사와 운동 관계 알아보기 ▲합병증의 종류와 원인, 예방 ▲ 고혈압, 고지혈증 함께 관리하기 ▲치료약물에 대한 이해 ▲인슐린 치료의 방법과 적용 ▲당뇨병 관리 돕는 앱 소개 등 당뇨병에 대한 기본지식을 시작으로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9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은 삼성전자의 교육 컨텐츠 서비스 플랫폼인 '러닝 허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박철영 교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있어 자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스마트폰과 테블릿PC를 통한 맞춤 교육으로 혈당 개선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