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2차 건강나누리 캠프를 이달 17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성질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산촌교육마을 단비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산촌교육마을 단비)에서 운영한다.
2차 캠프는 충북환경보건센터의 미세먼지가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AR체험), 폐 모형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환경성질환 강연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피부단자검사 (피부 알레르기 반응검사), 골밀도 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강의와 검사가 끝난 후에는 아로마테라피 강습과 숲 밧줄놀이 및 짚라인 등 야외체험도 가능하다.
김용대 센터장은 “환경성질환에 대한 충북도민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교육과 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