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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수면센터 확장 개소

복합적 원인 수면장애 치료위해 6개 진료과 전문의 협진체계 갖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은 최근 수면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본관 7층으로 수면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이번 확장 개소한 수면센터에서는 심하게 코를 고는 코골이, 수면 중 숨이 막히는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낮에 졸리는 기면증 뿐만아니라 하지불안증후군, 렘수면행동장애, 야경증, 몽유병 등 다양한 수면질환 환자들에게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수면질환은 여러 장기의 복합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등 6개 진료과 전문의들의 협진 체계로 운영된다.

최수전 교수(센터장, 호흡기내과)는 "대개 하룻밤 정도 수면을 취하면서 다각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수면장애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확장 개소한 센터에서는 수면 중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포괄적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계백병원 수면센터의 수면검사로는 뇌기능 상태를 알기 위한 뇌파검사(EEG), 눈 움직임을 보기 위한 안전도검사(EOG), 근육 상태를 알기 위한 근전도검사(EMG), 심장 리듬을 보기 위한 심전도검사(ECG), 수면의 전체적인 상태를 보기 위한 비디오 촬영 등을 동시에 시행하며 수면의 질을 확인하기 위해 REMLOGIC 시스템의 CPC(심폐결합분석)분석을 실행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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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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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 마련에 속도 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홍영습)와 공동으로 「제4차 미세먼지 대응 질병연구 포럼」을 6월 27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연구 방법론부터 노출 평가, 건강 영향 분석에 이르기까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연구 개발 방향성과 정책 연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방의학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학영 의원실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계, 연구기관, 국회, 정부 관계자들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는 ▲ 미세먼지 건강 영향 연구의 최신 방법론과 향후 제언(김경남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노출 평가 방법론 및 연구 제안(이용진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건강 영향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연구 제안(김진배 교수, 경희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창수 교수(대한예방의학회)를 좌장으로, 기후 및 역학·임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대응 건강 연구를 위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2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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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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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횡령 배임액 고소 관련... “회생 방해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은 지난 6월 24일, 자사 상근감사 고찬태 씨가 제기한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고소는, 회사의 단순 선급금 계정과목의 특정시점의 합산액을 전부 횡령 배임액으로 고소한 사실관계와 회계적 실체를 무시한 주장에 불과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 씨와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주장하는 ‘177억 원 횡령’은 실제 회계자료와 차이가 있으며, 이는 나원균 대표이사 취임 전부터 장기간에 걸쳐 누적된 거래 내역을 단순 합산한 수치일 뿐이다. 해당 자금은 모두 외부 감사와 회계 처리 과정을 거쳐 관리돼 왔으며, 주장과 같은 불법행위로 볼 수 있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고 씨는 이양구 전 대표의 재임시절 임명된 인사로 ‘상근 감사’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단 1회만 출근한 것으로 파악되며, 어떠한 감사 업무나 자료 검토도 수행한 바 없는 인물”이라며 “감사로서의 기본적 직무조차 수행하지 않았던 인사가 이제 와서 회사 자금 횡령을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동성제약은 “고 씨의 이번 고소는 회사를 장기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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