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4개 추가 설치·운영

내년에 어린이집․유치원 등 위생 및 영양관리 향상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어린이집 등에서 제공하는 급식의 위생․영양관리 향상을 위해 설치․지원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내년에는 14개소 추가 설치하여 총 36개소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년도에 12개소가 처음 설치된 이후 위생관리 등이 취약했던 어린이집 및 유치원(100명 미만)의 급식 안전관리를 위해 순회 방문지도 및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다.
 

올 한 해 동안 22개 급식관리센터는 영양사 등 전문가 총 173명이 고용되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였으며, 이들 전문가는 2,400여개 어린이집 등의 13만여명 어린이 및 조리원에게 식품안전·영양 교육을 실시하였다.
 

내년에 추가 설치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울(도봉구, 구로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부산시, 인천(부평구, 서구), 경기도(의정부시, 안산시, 용인시), 충남(아산시, 당진시), 전북(익산시) 14개 지역이다.
 

식약청은 올해 22개 각 센터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기관은 부천시 센터, 우수기관은 제주도 및 대구 수성구 센터 2곳, 장려기관은 노원구 센터가 각각 선정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06개 어린이집 급식 관련자를 대상으로 센터 설치 전․후 위생관리 개선 정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4.18점(5점 척도)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식소에서 냉동식품 등 식재료의 적절한 보관․저장, 주기적인 유통기한 확인, 개인위생 관리 수준, 위생교육 횟수 등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 전에 비해 각각 8.7%, 21%, 20.5%, 23.8% 상승하였다.

식약청은 올 한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 밀착형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내년에는 신규센터의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센터 벤치마킹 연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어린이급식 관련자료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 마련에 속도 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홍영습)와 공동으로 「제4차 미세먼지 대응 질병연구 포럼」을 6월 27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연구 방법론부터 노출 평가, 건강 영향 분석에 이르기까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연구 개발 방향성과 정책 연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방의학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학영 의원실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계, 연구기관, 국회, 정부 관계자들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는 ▲ 미세먼지 건강 영향 연구의 최신 방법론과 향후 제언(김경남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노출 평가 방법론 및 연구 제안(이용진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건강 영향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연구 제안(김진배 교수, 경희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창수 교수(대한예방의학회)를 좌장으로, 기후 및 역학·임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대응 건강 연구를 위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2부에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성제약, 횡령 배임액 고소 관련... “회생 방해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은 지난 6월 24일, 자사 상근감사 고찬태 씨가 제기한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고소는, 회사의 단순 선급금 계정과목의 특정시점의 합산액을 전부 횡령 배임액으로 고소한 사실관계와 회계적 실체를 무시한 주장에 불과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 씨와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주장하는 ‘177억 원 횡령’은 실제 회계자료와 차이가 있으며, 이는 나원균 대표이사 취임 전부터 장기간에 걸쳐 누적된 거래 내역을 단순 합산한 수치일 뿐이다. 해당 자금은 모두 외부 감사와 회계 처리 과정을 거쳐 관리돼 왔으며, 주장과 같은 불법행위로 볼 수 있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고 씨는 이양구 전 대표의 재임시절 임명된 인사로 ‘상근 감사’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단 1회만 출근한 것으로 파악되며, 어떠한 감사 업무나 자료 검토도 수행한 바 없는 인물”이라며 “감사로서의 기본적 직무조차 수행하지 않았던 인사가 이제 와서 회사 자금 횡령을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동성제약은 “고 씨의 이번 고소는 회사를 장기간 지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