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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론-칸델라, '아시아인 맞춤' 신제품 발표 화제 모아

제22차 세계 피부과학술대회서 아시아인 피부 문제 논의 및 이루어, 이프라임, 이매트릭스 소개

시네론 메디컬은 제 22차 세계 피부과학술대회 기간인 26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로즈룸에서 미디어 패널을 개최해 아시아인만의 고유한 피부 문제를 논의하고, 아시아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미용 치료에 최적화된 3가지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네론 메디컬의 회장이자 공동 창업자인 시몬 에크하우스(Shimon Eckhous)는 인사말에서  “혁신이야말로 우리 회사를 이끄는 원동력이며, 우리는 현재 아시아인들의 피부에 대한 연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네론 메디컬측은 관련 자료를 통해 아시아인은 조기 노화, 태양광으로 인한 손상, 피부암에 대한 저항성 측면에서 다양한 이점을 지니고 있으나 피부가 유분을 생성하는 분비샘과 피지샘을 더 많이 가지고 있고 불규칙한 피부 색소침착의 문제점이 있다며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서 시네론 메디컬 신제품 중 하나인 이루어(elure)를 소개한 시어스 컨설팅의 회장 알란 카이아트(Alain Khaiat) 박사는 “임상시험 자료를 통해 이루어가 아시아인의 피부에 대한 요구를 좀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충족시킬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며 “이루어는 남녀 모두에게 적합하고 피부의 과다 색소 침착 불균형을 개선하여 자신감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시네론 사가 개발한 피부 톤과 볼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이프라임(ePrime)을 소개한 홍콩 피부과 레이저 센터의 헨리 찬(Henry Hin Lee Chan) 의학박사는 “이프라임의 최소 침습 기술로 우리는 정확히 측정한 고주파(RF) 에너지를 심부 진피에 직접 전달하여 아시아인의 피부에 아무런 손상 없이 피부 톤과 볼륨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피부 재생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이매트릭스(eMatrix)는 표피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피부에 유효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주름, 피부 처짐, 감촉을 개선하고, 보기 싫은 흉터 또는 여러 원인으로 인한 피부 병변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피부 손상이 매우 작다는 장점이 아시아인 피부 치료에 있어서 특히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이번 미디어 패널의 연자인 김방순 대한피부과의사회 총무이사는 “많은 사람들이 피부에서 가장 중요한 차이가 피부색이나 촉감 때문에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인종에 따른 피부 차이가 훨씬 복잡한 문제이며, 아시아인들의 피부에는 고유한 특징이 있어 그에 맞는 특수한 치료와 제품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시네론 사의 루이스 P. 스카푸리 (Louis P. Scafuri) 최고 경영자는 “전세계 의사와 환자들에게 미용에 대한 최고의 해법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특별히 아시아인들의 피부를 위해 개발된 혁신적인 제품들을 이번 세계 학술대회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 피부과 학술대회에서 시네론이 발표할 신기술은 이루어(elure),이프라임(ePrime),이매트릭스(eMatrix)로, 세 제품 모두 아시아인들의 피부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되었다. 
 
시네론 메디컬(Syneron Medical Ltd.)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전세계 유통망을 갖추고 세계를 선도하는 미용 장비 기업으로, 시네론 메디컬은 의사들에게 체형 교정, 체모 제거, 주름 제거, 피부 재생부터 양성 천정맥 및 색소 침착 병변 치료, 여드름, 하지 정맥, 셀룰라이트 치료에 걸쳐 진일보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시네론(Syneron)과 칸델라(Candela)라는 두 가지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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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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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