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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대장암 수술 어떤 병원이 잘 하나 봤더니...의외네!

심평원, 대장암 진료의 적정성 평가결과 최초 공개 서울대 연세대 병원 등 예상대로 1 등급 받았지만 순천향, 한림 서울병원 2등급으로 체면 구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28일 공개하였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인력구조(1항목) ․ 진료과정(19항목)과 진료결과(3항목)의 총 23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대장암은 식습관 변화 등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질환으로 이에 심평원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평가를 추진하게 되었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011년도 1년간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275 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수집하여 실시하였다.

지표별 평가결과

□구조 및 과정지표의 평가결과
(단위 : %)

부문

영역

평가지표

평가결과

결과해석

구조

(1)

치료

대응력

전문인력 구성 여부

67.0

높을수록 좋음

과정

(19)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전 통증 평가율

89.6

대장암 가족력 확인율

85.0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률

82.1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

93.6

수술 후 3개월내 CEA 검사 시행률

87.2

병리보고의 기록 충실률

90.8

12개 이상의 국소임파절 병리검사 시행률

82.2

외과의 암병기 기록률

95.8

항암화학요법 주치의 암병기 기록률

90.7

방사선종양전문의 암병기 기록률

93.1

환자교육

장루관리 교육 시행률

93.4

전신

보조

요법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은환자 비율(Stage I(or IIa))

76.7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시행률(StageII(or IIb)~III)

56.9

항암화학요법 계획을 설명한 환자 비율

88.1

Flow sheet 사용률

67.5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53.4

항구토제를 투여받은 환자비율

97.0

방사선

치료

수술 후 방사선치료율(직장암)

40.2

항암화학요법ㆍ방사선치료 동시 시행률(직장암)

91.4

 

□ 결과지표의 2010년 및 2011년 평가결과

(단위 : %,%p)

부문

평가지표

2010

2011

전년대비

결과

(3)

평균 입원일수(LI)(수술 후 입원일수 포함)

1.16

1.16

0

평균 입원진료비(CI) * mornitoring

0.94

0.95

0.01

수술사망률(원내 사망 또는 수술후 30일내 사망)

실제 사망률

1.63

1.23

0.40↓

예측 사망률

1.36

1.23

0.13↓

예측사망률 : 개별 의료기관이 전국에서 평균적인 진료를 한다고 가정할 때 해당

의료기관의 환자구성 (사망 위험요인)을 보정하여 예측한 사망률

※ 환자별 사망위험요인 :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암 병기, 동반수술, 동반상병, 성별, 연령, 수술유형, 키, 몸무게, 과거병력 등

평가결과 검사 시행률, 암병기 기록률 등 진단적 평가 및 기록과 관련된 지표는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수술사망률이 2010년 보다 월등히 감소하여 진료에 대한 결과가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항암제 치료 및 직장암 수술 받은 환자에게 실시되는 방사선 치료의 선택 또는 실시시기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항암제 등 치료 시 권고된 진료지침에 따른 치료과정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

암 병기 기록률, 병리보고 기록률 등은 90% 이상(90.7%~95.8%)으로 높게 나타나 진료에 대한 기록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한 수술 전 정밀검사는 82.1%, 수술 후 3개월 내 CEA(종양표지자)검사는 87.2%로 검사 시행하는 비율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사망률은 2010년 보다 실제사망률이 1.63%에서 1.23%로 0.4%p, 예측사망률은 1.36%에서 1.23%로 0.13%p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은 53.4%,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은 56.9%, 직장암 수술 후의 방사선 치료율이 40.2%로 낮게 나타나 권고된 진료지침에 따른 치료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평가지표 점수를 종합(평균 입원진료비 제외)하여 의료기관별 평가등급을 5 개 등급으로 구분하였다, 평가대상 275개 기관 중 종합점수 산출 가능한 기관은 129개 기관이다.

129개 기관 중 1등급 44개(34.1%) 기관, 2등급 43개(33.3%) 기관, 3등급 16개(20.2%) 기관, 4등급 8개 (6.2%)기관, 5등급 8개 (6.2%)기관으로 나타났다.

1등급 기관을 지역적으로 보면 제주권를 제외한 전국의 각 지역에서 고른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 대장암 평가등급 의료기관 현황> 

□ 1등급 기관 : 44개 기관 (가나다순)

권역별

구 분

서울권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강동성심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국립중앙

의료원,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의료법인동신의료재단동신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인제대학부속백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경기권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의료법인길의료재단길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

부속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대진

의료재단분당제생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학교법인동은학원순천향대학교

부속부천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경상권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제일병원, 학교법인울산공업학원울산대학교병원

전라권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충청권

학교법인건양학원건양대학교병원, 학교법인을지대학병원, 학교법인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강원권

한림대학부속춘천성심병원

 

 

 

 

 

 

 

□ 2등급 기관: 43개 기관 (가나다순)

권역별

구 분

서울권

고려대의과대학부속병원, 대항병원, 삼성의료재단강북삼성병원, 삼육

서울병원, 서울양병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원진재단부설녹색병원

의료법인을지병원, 한림대부속한강성심병원

경기권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국립암센터병원

김포우리병원,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 성남중앙병원, 세종병원, 의료법인

백송의료재단굿모닝병원,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현대병원

경상권

김원묵기념봉생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메리놀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안락

항운병원, 인제대학교부속부산백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차의과학대학교부속구미차병원, 동강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전라권

재단법인광주기독병원, 원광대학교부속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전주예수병원

충청권

의료법인대전선병원, 학교법인가톨릭대학교대전성모병원, 충북대학교

병원, 단국대의과대학부속병원

강원권

강릉아산병원, 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원주기독병원

제주권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 3등급 기관: 26개 기관 (가나다순)

권역별

구 분

서울권

가톨릭대학교성바오로병원, 고려대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서울송도병원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의료법인한전의료재단한일병원,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중앙보훈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자력병원

경기권

고려대의과대학부속안산병원, 원광대학교의과대학산본병원, 의료법인

광명성애병원, 의료법인대아의료재단한도병원

경상권

드림병원, 의료법인구의료재단구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법인

안동병원, 의료법인인산의료재단선린병원, 포항성모병원, 학교법인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학교법인

성균관대학삼성창원병원

전라권

여수전남병원

충청권

의료법인인화재단한국병원, 청주성모병원

제주권

의료법인혜인의료재단한국병원

□ 4등급 : 8개 기관 (가나다순)

권역별

구 분

서울권

서울적십자병원, 홍익병원

경기권

양병원

경상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광역시의료원, 의료법인은성의료재단좋은강안병원

전라권

순천성가롤로병원

강원권

강원대학교병원

 

 

□ 5등급 : 8개 기관 (가나다순)

권역별

구 분

경기권

인천광역시의료원, 의료법인효산의료재단안양샘병원

경상권

대동병원, 왈레스기념침례병원, 부산의료선교회세계로병원,

전라권

한국보훈복지공단광주보훈병원

충청권

충남대학교병원, 충청북도충주의료원

※ 등급제외 : 평가대상건수 10건 미만이거나 종합점수 산출 세부기준에 충족하지 않는 기관
※ 종합점수 산출대상지표 : 22개 지표(평균 입원 진료비 제외) 
※ 5등급 구분 : 종합점수 90점 이상은 1등급, 80점 이상은 2등급, 70점 이상은 3등급, 60점 이상은 4등급, 60점 미만은 5등급

한편 심평원은 ′13년 1월에 평가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하위기관에 대하여는 직접 방문 등 질 향상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차년도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012년 진료분 자료를 수집하여 2013년도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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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 마련에 속도 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홍영습)와 공동으로 「제4차 미세먼지 대응 질병연구 포럼」을 6월 27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연구 방법론부터 노출 평가, 건강 영향 분석에 이르기까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연구 개발 방향성과 정책 연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방의학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학영 의원실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계, 연구기관, 국회, 정부 관계자들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는 ▲ 미세먼지 건강 영향 연구의 최신 방법론과 향후 제언(김경남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노출 평가 방법론 및 연구 제안(이용진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건강 영향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연구 제안(김진배 교수, 경희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창수 교수(대한예방의학회)를 좌장으로, 기후 및 역학·임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대응 건강 연구를 위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2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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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횡령 배임액 고소 관련... “회생 방해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은 지난 6월 24일, 자사 상근감사 고찬태 씨가 제기한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고소는, 회사의 단순 선급금 계정과목의 특정시점의 합산액을 전부 횡령 배임액으로 고소한 사실관계와 회계적 실체를 무시한 주장에 불과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 씨와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주장하는 ‘177억 원 횡령’은 실제 회계자료와 차이가 있으며, 이는 나원균 대표이사 취임 전부터 장기간에 걸쳐 누적된 거래 내역을 단순 합산한 수치일 뿐이다. 해당 자금은 모두 외부 감사와 회계 처리 과정을 거쳐 관리돼 왔으며, 주장과 같은 불법행위로 볼 수 있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고 씨는 이양구 전 대표의 재임시절 임명된 인사로 ‘상근 감사’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단 1회만 출근한 것으로 파악되며, 어떠한 감사 업무나 자료 검토도 수행한 바 없는 인물”이라며 “감사로서의 기본적 직무조차 수행하지 않았던 인사가 이제 와서 회사 자금 횡령을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동성제약은 “고 씨의 이번 고소는 회사를 장기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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