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연구진이 루프매개 등온증폭 분자진단 원리와 최신 연구동향을 정리해 국제저널에 게재했다.
루프매개 등온증폭 분자진단이란 핵산을 증폭할 수 있는 기술로, 복잡한 열처리 장비 없이 등온의 조건에서 바이러스와 같은 표적 핵산을 증폭하여 보다 간단히 분자 진단을 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진단의료기기팀 박지웅 선임연구원(교신저자)은 루프매개 등온증폭의 원리와 현장 진단(Principles and Applications of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to Point-of-Care Tests)에의 활용 동향을 담은 총설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서는 루프매개 등온 증폭의 원리와 등온증폭 검출 산물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원리 및 루프 매개 등온 증폭을 이용한 바이오 센서의 개발 동향 등에 대한내용을 다루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연구진은 최근 루프매개 등온증폭 기술을 비롯한 유전자 가위 진단 기술, 압타머 활용 진단 기술 등 체외 진단 기술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바이오센서 (Biosensors, IF=5.74, 분석분야 Q1)’에 10월 10일에 게재됐다.
케이메디허브 박지웅 선임연구원은 “케이메디 허브에서는 분자 진단, 면역진단 등 현장진단을 위한 관련 기술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연구교류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