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2 KLPGA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9번 홀에 마련된 채리티 존에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되면 1인당 3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한 것이다. 대회기간 동안 총 97번이 안착되어 2,910만원이 조성되었으며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이 힘을 보태어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개최된 2021년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골프대회(셀레브리티 프로암대회+KLPGA대회)에서도 총 3,000만원을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전북대병원은 이 기부금을 현재까지 총 31명의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들의 진단 검사비 지원을 위해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