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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제2회 전북지역 의료기관 사이버보안협의회 개최

8개 의료기관 참여...데이터 보호를 위한 백업의 중요성 강조



전북대병원은(병원장 유희철)은 2022년 제2회 전북지역 의료기관 사이버보안협의회가 지난 20일 더메이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이 주최하고 국가정보원 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북대병원, 대자인병원, 원광대병원, 원광대 전주한방병원, 진안군의료원, 동군산병원, 익산병원, 전주열린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정보보호 추진 방향 △랜섬웨어 위험 및 대응방안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기관 보안관제의 필요성, 데이터3법 관련, 개인정보 활용의 중요성과 랜섬웨어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인 백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침해사고 발생 시 해당 사실을 신고하지 않거나, 보안 취약점 제거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면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계 기관에 신고를 당부했다.


도내 의료기관 정보보호담당자들이 참여한 협의회에서는 사이버 위협 공유방안,  홈페이지 컨설팅 지원방안, 망분리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향후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전북대병원 정보보호최고책임자인 의료관리실장 곽효성 교수는 “최근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재해·재난 발생 시 백업 및 복구시스템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고 의료기관의 경우 환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재해·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사전점검 및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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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불법 유통 근절 될까?..식약처장 권한 강화 법 개정 추진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13일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불법 의약품 광고 삭제·차단과 위해 의약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과 SNS 등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이 불법 광고로 소비자에게 노출되면서 부작용과 오남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온라인 식·의약 불법 유통행위 실태조사’ 보고서(식약처 의뢰, 한국소비자연맹 수행)에 따르면, 2023~2024년 상반기 온라인상에서 의약품 불법 유통광고가 27,912건 적발됐으나 이렇게 적발된 불법 유통광고의 시정률은 58.3%에 그쳐 현행 제도의 사후적 대응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일부 업체가 동일 의약품을 반복적으로 불법유통 및 판매하며 제도의 사각지대를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행법상 식약처장이 불법 의약품 광고에 대해 관계기관에 알릴 수 있도록만 규정하고 있으며, 삭제·차단을 직접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은 부여되어 있지 않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와의 협약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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