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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채용박람회, 인기 이정도 였어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참가자 대부분 만족…기업 97% ‘내년도 참가...기대감’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온라인 전용채용관’ 12월말까지 지속 운영

올해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기업과 구직자들 대부분이 행사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공동 개최한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현장행사의 참가기업·구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우선 참가기업 대상(33개사 회신) 행사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31%가 ‘매우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한다는 비율은 60%에 달했으며 ‘보통’은 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9년 대비 17% 상승한 수치다.

향후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개최시 참가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56%가 ‘적극참가’, 41%가 ‘참가’ 의사를 전달했고 ‘보통’은 3%에 그쳤다. 재참가 희망 기업은 2019년 대비 9% 증가했다. 두 질문 모두 ‘불만족’하거나 ‘불참’하겠다고 답한 기업은 나타나지 않았다.



면접·상담 운영에도 대부분 만족했다. 채용부스 및 면접환경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만족(매우만족 31%)한다고 응답했으며, 부대 프로그램에는 72% 이상이 만족(매우만족 28%)했다.

구직자 대상(470명 회신) 설문조사에서는 행사 전반에 대해 38%가 ‘매우만족’했으며, 50%는 만족한다고 답해 전체 참가자의 88%가 이번 채용박람회에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은 11%, ‘불만족’은 1%로 각각 집계됐다. 전체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는 평균 83.6%가 만족했다. 참가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92%가 ‘만족’했고, 특강프로그램은 83%, 면접&상담 시스템은 81%, 멘토링 프로그램은 76%, 운영사무국에는 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행사에 대한 건의도 이뤄졌다. 참가기업의 경우 행사 준비기간이 짧아 보다 여유를 갖고 행사 준비가 이뤄졌으면 한다는 의견과, 특정 기업에만 사람이 몰려 동선관리 등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구직자의 경우 행사기간이 길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사전예약 기간을 넉넉히 마련해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더욱 많은 대기공간과 예비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요청했다. 채용박람회 운영 사무국은 이 같은 의견들을 반영해 추후 행사의 개선·보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채용전문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개설한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온라인 전용채용관’을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 하반기 제약바이오기업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7일 현재 온라인 전용채용관에는 56개 기업이 369개 채용공고를 등록, 50만5500건 조회수와 2537건 지원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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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한국정책학회, 보건의료 제도 개선 정책협력 MOU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한국정책학회(회장 박형준)는 27일 무너진 의료체계 정상화와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은 6월 3일 대선 이후 출범하는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국민과 의료인의 권익을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단체는 앞으로 보건의료 관련 정책, 법령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정책 제언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이번 MOU 체결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대안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보건의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한국정책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체계 정상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책학회 박형준 회장도 “의료계와 학회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국민과 의료인 모두를 위한 바람직한 보건의료 정책 방향의 좌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정책학회는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양 단체는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과 의료인의 건강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