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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지역의료분권포럼 메디부산 시민건강박람 참가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10월 28일(금)~29일(토) 이틀 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년 코메드 지역의료분권포럼에 참가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시민건강박람회에도 부스를 마련하여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유익한 강의로 시민들을 찾았다.


지역의료분권포럼은 필수의료 서비스의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불균형을 잡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역의 의료는 지역이 책임집니다'는 슬로건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지역의료분권 포럼에는 고신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을 맡고 있는 옥철호 교수(호흡기내과)가 좌장으로 참여하여 ‘신종 바이러스와 지역의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열띈 호응을 얻었다.


포럼에 참석한 의료인들은 “팬더믹으로 의료붕괴 위기가 고조됐을 당시 지역의료가 하는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었다. 지역의료분권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앗다. 

부산경남 지역 의료의 경쟁력 재고와 지역환자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옥교수는 "수술 후 사후 관리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야하는 문제 때문에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는 가까운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수도권을 선호하는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의료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메디부산 건강박람회에서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부산광역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성황을 이루었다. 홍보부스에는 가을철 환절기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육과 아토피 예방활동 상담활동을 진행했으며 고신대병원은 의료상담과 다양한 홍보 및 교육자료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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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