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토요진료 강화로 바빠 지겠군

교수급 의료진의 토요진료, 대장 용종 당일 제거,높은 대장선종 발견율, 우수내시경실 운영

교수급 의료진의 토요진료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2013년부터 현대인들의 주요 질환 중 하나인 소화기질환에 대한 토요일 진료를 강화한다.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교수급 의료진이 토요일에도 진료, 검사, 치료를 책임진다. 직장인을 비롯 평일 진료가 어려운 환자들이 토요일에도 수준 높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소화기질환에 대해 진료, 초음파 검사, 내시경 검사 및 치료를 경험 많은 숙련된 의료진이 실시하여 의료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일 진료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다.

대장 용종 당일 제거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는 2012년 3월부터 대장용종을 발견 당일 제거하여 치료하는 대장폴립클리닉을 개설하여 환자를 비롯 1,2차 의료기관과 건진기관으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대장폴립클리닉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이 발견된 환자를 바로 의뢰할 경우 장 정결제를 두 번 복용하지 않고 용종을 모두 제거할 수 있도록 당일 치료시스템을 갖췄다. 의뢰를 하는 병원은 대장폴립클리닉에 용종의 위치, 모양, 크기, 영상을 진료의뢰서와 함께 대장폴립클리닉으로 보내면 된다.

높은 대장선종 발견율

소화기내시경검사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기여를 한다. 미국의 대장 선종 평균 발견율은 남자 25%, 여자 15% 수준이다. 대장폴립클리닉을 이끄는 박동일 교수의 대장 선종 발견율은 50%다. 100명을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면 50명에게서 선종을 발견한다는 의미다. 박 교수를 필두로 한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시경 치료팀의 대장 선종 발견율은 40% 이상으로 세계 평균 발견율 25%보다 크게 높다. 내시경을 시행하는 모든 의료진은 정기적으로 자신이 시술을 한 환자의 대장 선종 발견율을 확인하면서 의료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우수 내시경실 운영

강북삼성병원 소화기 내시경실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에서 주관한 우수내시경실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병원은 2012년 8월 22일 실시된 평가에서 △인력 △시설 및 장비 △내시경 과정 △성과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를 평가받았다. 인증은 3년 간 유효하며 3년마다 재인증을 받는다.

소화기내과 손정일 주임교수는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믿을 수 있는 진료로 환자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 마련에 속도 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홍영습)와 공동으로 「제4차 미세먼지 대응 질병연구 포럼」을 6월 27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연구 방법론부터 노출 평가, 건강 영향 분석에 이르기까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연구 개발 방향성과 정책 연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방의학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학영 의원실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계, 연구기관, 국회, 정부 관계자들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는 ▲ 미세먼지 건강 영향 연구의 최신 방법론과 향후 제언(김경남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노출 평가 방법론 및 연구 제안(이용진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건강 영향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연구 제안(김진배 교수, 경희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창수 교수(대한예방의학회)를 좌장으로, 기후 및 역학·임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대응 건강 연구를 위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2부에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성제약, 횡령 배임액 고소 관련... “회생 방해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은 지난 6월 24일, 자사 상근감사 고찬태 씨가 제기한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고소는, 회사의 단순 선급금 계정과목의 특정시점의 합산액을 전부 횡령 배임액으로 고소한 사실관계와 회계적 실체를 무시한 주장에 불과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 씨와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주장하는 ‘177억 원 횡령’은 실제 회계자료와 차이가 있으며, 이는 나원균 대표이사 취임 전부터 장기간에 걸쳐 누적된 거래 내역을 단순 합산한 수치일 뿐이다. 해당 자금은 모두 외부 감사와 회계 처리 과정을 거쳐 관리돼 왔으며, 주장과 같은 불법행위로 볼 수 있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고 씨는 이양구 전 대표의 재임시절 임명된 인사로 ‘상근 감사’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단 1회만 출근한 것으로 파악되며, 어떠한 감사 업무나 자료 검토도 수행한 바 없는 인물”이라며 “감사로서의 기본적 직무조차 수행하지 않았던 인사가 이제 와서 회사 자금 횡령을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동성제약은 “고 씨의 이번 고소는 회사를 장기간 지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