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이정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 2013 (일본의약품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기 위해 국내 제약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약 20개의 한국 제약사로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계획이며, 임차료와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CPhI Japan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 2003년부터 11년째 지속적으로 참가를 하고 있으며, 한국관의 규모 및 한국 방문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한국 제약사의 일본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의수협 관계자는 “매년 약 30개 국가, 500개의 제약 관련 업체가 동 전시회에 참가를 하고 있고, 한국관을 비롯해서 영국, 인도, 이태리, 중국 등에서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있다. 전시회 참가도 중요하지만 전시장 내 한국관 위치 등을 고려하면서 매년 한국관 면적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 제약사가 인도, 중국보다 좋은 위치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일본 주관사측과 지속적으로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CPhI Japan은 중소기업청 유망 전시회로 선정되어 2014년까지 지원자금이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전시회 참가로 한국 제약사가 일본 시장에 추가로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회 참가와 관련한 문의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수출진흥부 (최용희 과장 TEL: 02-6000-1843 E-mail: yhchoi@kpta.or.kr)로 하면 되고 참가업체 모집 기간은 1월 3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