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감염관리담당 한미선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지난 12월 6일 오송생명과학단지 후생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미선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예방에 기여하고 코로나19 환자 약 1,200명을 진료하며 국민생명보호에 헌신하였으며, 소아청소년 코로나19 관련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이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제공하고 공중보건의 공익을 실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대응지침 마련에 기여하고, 소아청소년 코로나19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인 대상 교육에도 다수 참여하는 등 감염병관리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한편, 한미선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아 현재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감염관리담당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지난 2021년 10월에는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특징과 바이러스 RNA 검출 분석’에 대한 연구 성과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상 중 가장 높은 귄위를 가진 ‘석천학술상(논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