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전임상센터 성수은 연구원이‘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체를 활용한 척수손상질환의 치료’주제로 2022 한국세포밖소포체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하였다고 7일 밝혔다.
척수손상질환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으로 척수를 구성하는 신경세포의 재생이 어려워 치료가 쉽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이를 위한 치료제 연구에 전세계적인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이 수상한 주제는 중간엽줄기세포에서 나오는 세포외소포체(엑소좀)가 척수 손상을 시킨 동물 모델에서 염증 반응 감소를 통해 척수 손상의 개선을 확인한 연구이다. 세포외소포체는 기존 줄기세포 치료의 단점을 보완하는 대체 치료제로써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