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15일 오후 C관 7층 대강당에서 ‘제 7회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병원혁신을 통해 의료 질 향상을 달성한다는 의미에서 기존 QI경진대회를 한 단계 격상시킨 ‘Hi-FIRST 심포지엄’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임상과와 간호부, 진료지원부 등에서 구연 7팀, 포스터 10개 팀이 참여해 지난 1년간의 QI활동성과를 발표했다.
‘프로세스 개선’과 ‘환자 안전’을 주제로 진행된 구연부문에서는 ▲최우수상 - 1ICU(중환자실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 향상을 통한 환자안전사고의 감소) ▲우수상 - D6병동(낙상예방활동 강화 및 낙상 인지도 개선을 통한 낙상 발생 감소), 약제팀(처방전달사항의 실시간 조제 반영을 위한 전산프로그램 개발) ▲장려상 - 진료행정팀(회의자료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업무개선), C5병동(환자인식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한 환자인식시스템 사용률 향상활동)이 받았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D4&A5병동(욕창발생과 욕창으로 인한 상해 심각성 감소를 위한 활동) ▲D5병동(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간호업무 표준화 활동) ▲외래간호팀(외래 다빈도 시술 안내문 개발 및 설명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총 3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김진구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끝으로 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이 4주기 인증준비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