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 ‘202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평가에서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항목의 법정 기준을 충족했으며,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4개 영역 8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았다.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올해 내원 환자 수가 7만 명이 넘는 등 지역사회에서 응급질환 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2년 평가대상은 권역응급의료센터 39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43개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6개소 등 총 413개 응급의료기관이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가 4년 연속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아 기쁘다. 올 한해만 7만 명이 넘는 응급환자를 진료하며 애써 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