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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천하는 병원’ 다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2일 향설대강당에서 계묘년(癸卯年) 시무식을 갖고,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천하는 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코로나19 시기를 회고하며, “우리 병원은 평소 ▲위기관리 능력 ▲화합·단합하는 문화 ▲원칙과 상식을 지키는 자세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위기의 순간에도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병원은 생명을 지키는 곳’이라는 원칙과 상식을 지키고자, 병원의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을 자원해 운영해 수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렸다. 앞으로도 故 향설 서석조 박사님의 뜻을 본받아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2023년을 맞이해 병원의 새로운 운영 방향성은 바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천하는 ‘ESG 경영’이다. 이미 우리 병원은 ‘인간사랑 정신과 의료의 혁신으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한다’를 미션으로 삼고 있다. 과도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며,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의료 폐기물을 줄이는 등 우리 주변의 작은 실천을 통해 선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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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체계 변화 오나...의협 "보건복지부를 ‘보건부’로 독립 시켜야"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마련,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협은 이날 주요정당, 학회, 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을 초청해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선 정책 제안의 핵심 키워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이 담겼으며, 특히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하여 부처를 신설하는 ‘의료 거버넌스 혁신’을 첫 번째 아젠다로 언급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개회사를 진행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 대표단체의 책임 있는 목소리” 라고 말했으며, “우리 의료계가 당면한 위기를 넘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 겸 공약준비TF위원장은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