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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건강정보 분석장치’ 국내 특허 획득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건강정보 제공 방법 및 분석장치’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몸 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과 그 유전체 정보를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이용해 특정 질환을 진단하거나 위험도 또는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분석장치에 대한 기술이다.

마크로젠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여 인간의 복합 형질과의 연관성을 찾고자 했다. 장내 미생물은 비만,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 감염질환, 자기면역질환과 연관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장내 생태계를 반영하는 미생물 무리의 특성을 기준으로 특정질환과 같은 복합형질을 예측하는 분석장치를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특허 받은 분석장치는 우선 사용자의 장, 구강, 피부 등에 채취한 미생물 무리 샘플에서 메타지놈(metagenome, 생물 다양성 확인용 군집유전체 분석)으로 미생물 무리의 유전체 데이터를 획득한다. 이를 통해 미생물 무리 샘플에서 각각의 미생물이 어떤 비율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지 구성정보를 확인한다. 미생물 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전 학습된 기계학습모델에 사용자의 나이, 성별, 샘플의 미생물 구성 비율을 입력하면 특정 질환에 대한 정확도 높은 진단, 예측이 가능하며, 다양한 질환에 대하여 사용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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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체계 변화 오나...의협 "보건복지부를 ‘보건부’로 독립 시켜야"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마련,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협은 이날 주요정당, 학회, 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을 초청해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선 정책 제안의 핵심 키워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이 담겼으며, 특히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하여 부처를 신설하는 ‘의료 거버넌스 혁신’을 첫 번째 아젠다로 언급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개회사를 진행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 대표단체의 책임 있는 목소리” 라고 말했으며, “우리 의료계가 당면한 위기를 넘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 겸 공약준비TF위원장은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