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1월 24일 국내최초 고혈압 3제 복합제 세비카HCT®정(Sevikar HCT, 성분명: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amlodipine, olmesartan medoxomil, hydrochlorothiazide))의 2월 본격적 출시를 앞두고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월 24일 한국다이이찌산쿄가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병원 오병희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려대병원 박창규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다수의 전문의가 참석해 국내 최초 3제 복합제의 출시를 기념하고 최신지견을 교류했다.
서울대병원 오병희 교수는 “절반 이상의 고혈압 환자들이 혈압조절을 위해 2가지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한다.”며 “약제의 개수를 줄여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동시에 복약순응도를 개선하는 세비카HCT®정이 환자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에서 고려대병원 박창규 교수는 중등도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복합제의 효능을 연구한 TRINITY 임상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3제 병합요법은 3가지 종류의 2제 병합요법들보다 투약 12주 후 측정된 수축기•이완기 혈압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강하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고 전했다. 또한 “국내 최초 고혈압 3제 복합제인 세비카HCT®정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다양한 혜택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세비카HCT정은 본태성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제 복합제로, ‘암로디핀’과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3가지 성분이 하나로 결합된 제제다.
세비카HCT정의 정(tablet)당 보험약가는 5/20/12.5mg이 777원, 5/40/12.5mg과 5/40/25mg이 999원, 10/40/12.5mg과 10/40/25mg이 1071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