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공공보건의료지원실이 의료분야에 관심 많은 도내 중․고생 60명을 대상으로 병원체험을 실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8일, 25일 이틀에 걸쳐 평소 의료분야에 장래희망을 두거나 관심이 있는 전북도내 중․고생 60여명에게 병원체험을 실시했다.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병원체험은 인바디 검사(INBODY), 직업교육(의사 직업 소개), 금연건강관리교육, 심폐소생술, 각종 검사 장비 및 병동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장래 희망이 의사이기 때문에 신청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의사라는 직업에 더욱 애착을 갖게 되어 꿈을 명확하게 할 수 있었다” 고 하며,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매우 안쓰러웠고, 현재 살고 있는 순간이 매우 소중함을 느꼈다” 고 말헸다.
정성후 병원장은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은 다양한 교육기부와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한 학생들이 꿈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병원체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