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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전직원 400명 심폐소생술 교육

“ 직원이라면 어디서든 위급상황 구조 도울 것”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올해 핵심업무로 기업과 안전을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전직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7일부터 4일간 이사장 포함 400명의 직원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출산·출장 등으로 불가피한 직원들을 제외하면 전원이 교육을 받은 셈이다.양진영 이사장은 올해 재단의 핵심 키워드로 기업과 안전을 최우선시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응급협력추진단과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였다.실습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을 8회로 나눠 4일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이주희 연구원은 “심정지 환자의 뺨을 때리면 안된다는 것도 이번에 배웠다”며 “빠른 CPR은 생명을 살릴 확률을 3배나 높인다고 하니 주변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침착하게 도움을 주고싶다”고 했다.

지난해 이태원참사 등을 겪은 후 정부는 시민의 안전을 강조하고 있으며, 케이메디허브도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전직원 CPR 교육을 실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현재 6개 장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유하고 응급사태에 대비하고 있다.이번 교육을 통하여 모든 직원이 심폐소생술 뿐만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까지 숙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회사 이외의 장소나 주말이라도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휴대전화 문자로 연락을 받고 위급환자 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구 동구 혁신단지내 단디서포터즈로 활동할 계획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계획”이라며 “우리 직원 누군가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빠르게 도와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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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체계 변화 오나...의협 "보건복지부를 ‘보건부’로 독립 시켜야"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마련,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협은 이날 주요정당, 학회, 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을 초청해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선 정책 제안의 핵심 키워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이 담겼으며, 특히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하여 부처를 신설하는 ‘의료 거버넌스 혁신’을 첫 번째 아젠다로 언급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개회사를 진행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 대표단체의 책임 있는 목소리” 라고 말했으며, “우리 의료계가 당면한 위기를 넘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 겸 공약준비TF위원장은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