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설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초고령사회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눈앞에 다가온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커뮤니티케어
외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형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 마련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오는 3월 4일(토)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료정책연구소는 2002년 7월 6일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되어 국민건강 향상과 대한의사협회 정책 추진의 근거 생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에 힘써왔으며, 올해로 설립 21주년을 맞이한다. 신축회관 이전으로 올해 개최되는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초고령사회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제, 각계 전문가들의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장원모 교수(보라매병원)의 『커뮤니티케어 외국의 경험과 한국에서의 시사점』, 우봉식 소장(의료정책연구소)의 『커뮤니티케어 올바른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각계 전문가들의 패널토의로 이어진다. 패널토의에는 노용균 대한노인병학회 회장, 김종구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철중 조선일보 논설위원, 방석배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장이 참여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초고령사회 대비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그간 단행본(의료딜레마- 초고령 쓰나미가 몰려온다)공동기획・발간, 각종 학술대회 및 세미나 등에서 커뮤니티케어의 문제점, 개선방안,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도입 방안을 발표해 왔다. 최근에는 일차의료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체계 방안을 제안하는 연구보고서도 발간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외국의 경험을 통해 한국에서의 시사점을 도출하고, 향후 커뮤니티케어 정책의 나아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식전・후 행사도 마련되었다. 식전 행사에는 회원과 의료정책연구소 임직원이 함께 만든 의료정책연구소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이 발표되고, 식후 행사로 신축 회관 투어와 만찬이 준비되어 있다.

 의료정책연구소 우봉식 소장은 “우리나라는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건보재정의 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건강한 초고령사회 실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향해 일차의료 중심의 의료돌봄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하고 “의료정책연구소 설립 20주년 심포지엄이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우리 사회가 무엇을 개선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의료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