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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좌담회,심포지엄

한풍제약, 인플루언서 약사들과 심포지엄 개최

일반의약품의 미래...어떤 이야기 나올까 기대



한풍제약(대표 조인식, 조형권)은 오는 3월 1일 서울 카푸치노 호텔에서 SNS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약사 20명을 초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한풍제약 제품의 학술 가치 공유만이 아닌 약국에서 일반의약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강의는 총 세 개로 먼저 최해륭 약사(구리소미약국)가 코로나 시대에 알맞게 롱코비드를 대처하기 위한 약국의 한약 및 생약 제제 소개로 시작한다. 

다음은  한풍제약이 3월부터 약국에 독점 공급할 신제품 심적환에 대해 김성건 약사(공덕역 마트 약국)가 소개하며, 한풍제약 고기현 이사가 마케팅 전략을 함께 논의한다. 끝으로  ‘유튜브 콘텐츠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파마브로스 고상온 약사가 특별 강연도 한다.

이날 Moderator로 이향란약사(라니약사, 한빛메디칼약국)가 심포지엄을 이끌며 기획에 참여한 팜투게더 리더인 리즈약사 박보람 약사 그리고 태리약사, 이화약사, 쭈니약사, 강약사, 남약사, 박약다식, 쏘핏약사, 은하약사, 롬약사, 돌돌약사, 슈퍼맘약사, 피치약사, 약사임당, 우리약사, 약빵약사, 뵤리약사, 릴리약사, 두둥실팜 등의 SNS 닉네임을 가진 약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풍제약 마케팅실의 고기현 이사는 "동맥경화를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심적환 소개뿐만 아니라, 한풍제약이 약국에 꾸준히 판매해 온 굿모닝에스과립, 치지래과립, 한풍경옥고, 한풍공진단, 평온액 등의 학술적 가치를 알리고 적극적인 약국에서의 판매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풍제약은 다음달 1일 학술 심포지엄에서 다룬 내용과 함께 논의한 판매 전략을 가지고, 3월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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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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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주기로 실시 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안전성.유효성 강화 디딤돌 되나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 안전확보 강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조치내용은 ▲‘바클로펜’ 정제의 소아 투여량을 체중당 용량으로 변경하고, 연령별 최대 투여량 설정 ▲‘트리플루살’ 캡슐제 효능·효과 중 혈전증에 의한 합병증을 포함한 동맥혈전색전질환의 ‘예방’을 ‘재발방지(2차예방)’으로 변경 ▲‘디오스민’ 캡슐제에 대하여 수유부 금기를 추가하는 등 사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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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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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지배력 강화 되나...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 3상 성공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은 24일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의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성공적으로 임상을 종료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량신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레바미피드(rebamipide)는 뮤신 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 안구건조증 치료에 탁월한 성분.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레바미피드 2.0% 점안액이 출시됐으나,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 성질 때문에 현탁액 제제로 만들어져 이물감과 자극감, 특유의 쓴맛을 갖고 있다.국내에서는 2개 제약사 공동 개발로 2023년 3월 동일 농도인 2% 수용액 개량 신약으로 출시한 뒤 다회용과 일회용으로 판매 중이다. 의약품 처방 통계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바미피드 2.0% 점안제 시장은 2024년도 다회용 16억 원, 일회용 72억 원으로 총 9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다회용 제품은 현탁 발생 이슈로 당분간 공급 중단 상황에 있다. 이런 시장 상황 가운데 대우제약이 동일 성분 1.5% 일회용 점안액 임상 3상에 성공하고 개량 신약 허가 신청을 낸 것.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임상 3상에 참여한 8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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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도 사람마다 효과 상이, 체질에 맞는 보양식 필요 한국 고유의 의학인 사상의학은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한다. 체질 별로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보명지주(保命之主)라고 하는데, 보명지주가 약해지면 다양한 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와 함께 사상체질 별 보명지주가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에 대한 보양 방법을 알아본다. 체질‧몸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 소증(素證)사람마다 타고난 사상 체질과 건강 상태를 드러내는 징후를 사상의학에서는 ‘소증(素證)’이라고 한다. 소증은 특정 증상이나 질병이 발현되기 이전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임상 정보를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수면, 식욕 및 소화, 배변 및 배뇨, 땀, 한열 상태 등으로 분류한다. 이를테면 평소 잠을 깊게 자는지 자주 깨는지, 대변이 무른 편인지 굳은 편인지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판단하게 된다. 소증의 이상, 보명지주 약화로 이어져소증의 이상 변화가 지속되면 보명지주(保命之主)가 약해질 수 있다. 보명지주(保命之主)는 사상의학에서 사상체질별로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일컫는 말이다. 자신의 체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