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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8주년 맞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공공구강보건의료 자리매김

치의학 교육, 연구, 진료, 공공의료 활동 등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

 

개원 8주년을 맞이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이 치의학 교육, 연구, 진료, 공공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지역 공공구강보건의료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서남부지역 유일의 지역거점 치과대학병원인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5년 3월 9일 개원했다.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치과진료는 물론 사회적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공공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 핵심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의 임상연구 연계를 통해 신기술 개발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역 내 치과의원과 의뢰체계를 구축하여 개원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의 진료를 시행하는 등 개원가와 협력을 통한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또,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 진료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개원 당시 20,065명이었던 외래환자는 2022년 기준 42,63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매년 치의학대학원생, 치위생학과 학생의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수도 매년 증가하는 등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치과의사회,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월례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최신 치의학지식을 교류하며 지역사회 구강보건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관악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진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구강보건교육, 일반인 대상 구강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공헌하는 등 공공구강보건의료 중추기관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개원 8주년인 지난 9일,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교직원들은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삼선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은 “무엇보다 우리 병원에 관심을 갖고 끊임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 주민들이 있었기에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8년 동안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관악구 및 인근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파수꾼이자 환자들의 마음까지 보듬어 주는 따뜻한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1층 ‘협력진료센터’, 2층 ‘수복·심미·치주센터’, 3층 ‘임플란트·악교정센터’를 배치하여 환자 중심의 유기적인 협진 및 효율적인 임상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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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체계 변화 오나...의협 "보건복지부를 ‘보건부’로 독립 시켜야"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마련,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협은 이날 주요정당, 학회, 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을 초청해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선 정책 제안의 핵심 키워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이 담겼으며, 특히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하여 부처를 신설하는 ‘의료 거버넌스 혁신’을 첫 번째 아젠다로 언급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개회사를 진행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 대표단체의 책임 있는 목소리” 라고 말했으며, “우리 의료계가 당면한 위기를 넘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 겸 공약준비TF위원장은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