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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청소년 또래지킴이 이송희 씨 한국 최초 “청소년성건강지도자상” 대상 수상

“청소년 또래지킴이 활동발표회” 개최

보건복지부 산하단체인 한국성교육센터(센터장 권관우)는 1월 30일(수), 함춘회관에서 “또래지킴이 활동발표회”를 열고 그간 청소년 성건강증진 활동에 뛰어난 공로가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성건강지도자상”을 수여하고, ”우수 또래지킴이“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2012년도 본센터의 청소년 또래지킴이(이하 “또지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교는 총240개 중·고등학교와 다문화센터를 포함한 7곳의 기관이며, 또래가 또래에게 영향을 미치는 522명의 또지기를 통하여 총 128,266명의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교육홍보를 하였다.

한국성교육센터는 1999년 또지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총 4,840명의 또지기를 양성하여 이들을 통하여 2012년 말까지 총 3,049,220 명의 청소년들에게 성건강과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청소년 성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지도자에게 주는 국내 최초의 ‘청소년성건강지도자상’ 대상을 받은 이송희(한양대학교 3학년)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또지기 활동을 해온 공적과 귀감이 되는 리더십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추천받은 후보자들에 대한 활동기간, 계량화된 실적, 효과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성건강지도자상은 대상을 포함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총 6명이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활동발표회는 우수 또지기 박여은(염광메디텍고 3학년)양을 포함해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1년 동안 활동해온 또지기 학생 522명이  ‘또래지킴이 인정증’을 발급받았다.

본 행사 또지기 활동발표회와 “청소년성건강지도자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친 권관우 센터장은 “최근들어 아동성폭력을 비롯한 위험한 성행태가 청소년들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메시지를 통한 성교육이 아니라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는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을 확립할 수 있는 이 행사를 통해 性건강을 긍정적인 메시지로 접근하고 평화롭고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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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 마련에 속도 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홍영습)와 공동으로 「제4차 미세먼지 대응 질병연구 포럼」을 6월 27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연구 방법론부터 노출 평가, 건강 영향 분석에 이르기까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연구 개발 방향성과 정책 연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방의학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학영 의원실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계, 연구기관, 국회, 정부 관계자들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는 ▲ 미세먼지 건강 영향 연구의 최신 방법론과 향후 제언(김경남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노출 평가 방법론 및 연구 제안(이용진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건강 영향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연구 제안(김진배 교수, 경희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창수 교수(대한예방의학회)를 좌장으로, 기후 및 역학·임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대응 건강 연구를 위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2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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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횡령 배임액 고소 관련... “회생 방해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은 지난 6월 24일, 자사 상근감사 고찬태 씨가 제기한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고소는, 회사의 단순 선급금 계정과목의 특정시점의 합산액을 전부 횡령 배임액으로 고소한 사실관계와 회계적 실체를 무시한 주장에 불과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 씨와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주장하는 ‘177억 원 횡령’은 실제 회계자료와 차이가 있으며, 이는 나원균 대표이사 취임 전부터 장기간에 걸쳐 누적된 거래 내역을 단순 합산한 수치일 뿐이다. 해당 자금은 모두 외부 감사와 회계 처리 과정을 거쳐 관리돼 왔으며, 주장과 같은 불법행위로 볼 수 있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고 씨는 이양구 전 대표의 재임시절 임명된 인사로 ‘상근 감사’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단 1회만 출근한 것으로 파악되며, 어떠한 감사 업무나 자료 검토도 수행한 바 없는 인물”이라며 “감사로서의 기본적 직무조차 수행하지 않았던 인사가 이제 와서 회사 자금 횡령을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동성제약은 “고 씨의 이번 고소는 회사를 장기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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