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로비에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진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은 오는 14일 오후 5시 1동 로비에서 '2013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 를 개최한다.
문화예술협회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1부 여성 5인조 '아그리나 퀸텟' 의 실내악 연주와 2부 성악가들의 독창・중창 무대로 진행 된다. 1부에서'아그리나 퀸텟' 은 드라마 OST로 귀에 익은 '비 로제테(B Rossette)' 등 아름다운 클래식 9곡을 연주한다. 이어 2부에서는 성악가 송태왕(테너)이・이호민(베이스바리톤)・이환희(소프라노)씨가 출연해‘러브테마(Love Thema)' '산타루치아(Santa Lucia)' '카미니토(Caminito)' '뱃노래' '날 일으키시네(You Raise Me Up)’'아침의 노래(Mattinata)'‘축배의 노래’등을 부르며 매혹적인 무대를 꾸며 줄 예정이다.
지난해 1동 증개축 공사를 통해 넓고 쾌적한 모습으로 바뀐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로비에서 매달 작은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원장이 연주하는 그룹사운드 연주와 국립오페라단 공연에 이어 세 번째 음악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