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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환우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14일 오후 5시 1동 로비…5중주 실내악, 성악 등 클래식 향연

병원 로비에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진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은 오는 14일 오후 5시 1동 로비에서 '2013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 를 개최한다.

문화예술협회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1부 여성 5인조 '아그리나 퀸텟' 의 실내악 연주와 2부 성악가들의 독창・중창 무대로 진행 된다. 1부에서'아그리나 퀸텟' 은 드라마 OST로 귀에 익은 '비 로제테(B Rossette)' 등 아름다운 클래식 9곡을 연주한다. 이어 2부에서는 성악가 송태왕(테너)이・이호민(베이스바리톤)・이환희(소프라노)씨가 출연해‘러브테마(Love Thema)' '산타루치아(Santa Lucia)' '카미니토(Caminito)' '뱃노래' '날 일으키시네(You Raise Me Up)’'아침의 노래(Mattinata)'‘축배의 노래’등을 부르며 매혹적인 무대를 꾸며 줄 예정이다.
 

지난해 1동 증개축 공사를 통해 넓고 쾌적한 모습으로 바뀐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로비에서 매달 작은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원장이 연주하는 그룹사운드 연주와 국립오페라단 공연에 이어 세 번째 음악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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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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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