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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제20차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

5월 4일 사전등록 오픈, 필수이수과목 2평점 포함

매년 경기도 내 2만 5천여명의 의사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하고 실용적인 주제의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가 올해는 평년보다 2개월 빠른 6월 25일에 개최된다.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며, 작년에도 4,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올해도 작년 학술대회의 뜨거운 호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며, 참석인원은 작년보다 약 2배 많은 8,000여명 규모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구성 프로그램으로는 현시점에 꼭 필요한 최근 의학 지식뿐만 아니라 기본이 되는 내용들도 다시 한번 정리하였으며, 또한 의사가 꼭 알아야 하는 의료법을 포함하여 진료 외적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도움이 될 다양한 분야의 내용들을 준비하였다. 특히 예년과 같이 필수과목도 2평점 준비 하였는데, 필수과목은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평점으로, 면허 신고년도 직전 3년간의 24평점 중 2평점을 필수평점으로 이수해야 한다. 올해 면허신고 대상자가 아직 필수평점을 이수하지 못했다면 먼저 이수하고 면허신고를 진행해야 하며, 회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필수평점 2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강의는 A, B 총 두 개 강의장에서 진행되며 1부(필수평점 강의)와 3부는 A&B 통합강의로 진행되며, 2부와 4부는 강의장을 둘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통합 첫 강의는 ‘의료분쟁 형사조사 시 대처방안’를 주제로 법무법인 샘 박복환 변호사가 필수과목 강의를 진행하고 두 번째 강의는 ‘개정의료법의 쟁점: 면허의 정지, 취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하여 법무법인 도울 김용대 변호사가 필수과목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1부 세 번째 강의는 제34대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직접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법 강의’를 주제로 필수과목 강의를 진행하여 그간 수많은 동료의사들이 의료법을 몰라 현장에서 겪은 억울한 사례들을 도와주며 직·간접적으로 체득한 내용들을 사례 중심으로 회원들에게 전달한다.

2부 A강의장에서는 ‘당뇨병 약제 선택, 나도 전문가처럼 할 수 있다’, ‘폐경기 호르몬 치료’를 주제로 아주대학교병원 김대중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슬기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동 시간 B강의장에서는 ‘통풍치료 고수되기’, ‘대한민국 우울 극복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양내과의원 이승원 원장과 서울진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선아 원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3부 통합 강의에서는 ‘나도 코로나19 위험군? 흔한 만성질환자에서 예방 접종의 중요성’, ‘동반 질환이 있는 COVID-19 환자의 항바이러스제’를 주제로 고려대학교구로병원 노지윤 교수와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김선빈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4부 A강의장에서는 “기본부터 잘 알자”시리즈로 세션을 구성하였으며 ‘삭감없는 초음파 검사. 기본부터 잘 알자’, ‘개원가에서 놓치기 쉬운 흉부 X-ray 소견. 기본부터 잘 알자’, ‘애매모호한 CBC 이상소견. 기본부터 잘 알자’를 주제로 영내과의원 이민영 원장, 서울아산병원 최창민 교수,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윤재호 교수가 각각 강의를 진행하고, B강의장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주제로 세션을 구성하여 ‘슬기로운 의사생활(1) 의사 맞춤 절세 전략’, ‘슬기로운 의사생활(2) 현지조사 A to Z’, ‘슬기로운 의사생활(3) 의료정책 - 우리의 현재, 그리고 미래’강의를 장원세무사 이장원 세무사, 경기도의사회 소군호 의무보험부회장(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장), 경기도의사회 강봉수 총무부회장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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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시린 손발, 수족냉증인 줄 알았는데... 손발 색 변화 뚜렷하면 '이 질환'일 수도 겨울철, 손발이 차갑게 느껴지는 ‘수족냉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단순 냉증을 넘어 통증과 저림이 동반되거나 손발 색 변화가 뚜렷하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추위와 스트레스에 민감한 말초혈관, 류마티스 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레이노증후군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말초 혈관이 추위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축해 피가 통하지 않는 질환이다. 손과 발의 피부 색이 처음에는 하얗게 창백해졌다가 파랗게 변하고, 이후 다시 빨갛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며, 저림, 냉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상완 교수는 “레이노증후군은 기저질환 없이 나타나는 ‘일차성’과 류마티스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이차성’으로 구분된다”며 “일차성은 합병증이 적은 편이지만, 이차성은 혈관 손상과 구조적 변화가 동반되어 심한 증상과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강조했다. 레이노증후군은 류마티스 질환을 비롯해 전신경화증, 혼합결합조직병, 전신홍반 루푸스, 쇼그렌증후군 등 자가면역질환에서 매우 흔하게 동반되어 나타난다. 정상완 교수는 “류마티스 질환자에서 레이노 증후군이 쉽게 관찰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