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지난 3일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보라매병원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보라매병원 슬관절팀 (강승백, 장문종, 김태우 교수)과 대한슬관절학회가 같이 주최하였다. 이 심포지엄의 주제는 “슬관절 수술의 최신 지견과 건강보험청구 이해”였다. 특히 슬관절 진료 분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심사기준의 정확한 이해와 문제점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하였다. 이러한 심포지엄은 정형외과학회는 물론 다른 임상의학학회 내에서도 처음으로 그 의의가 컸다고 평가되었다.
국내 슬관절 분야 전문가들이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32개의 연제 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와 더불어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이번 주제에 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참석자들 대부분은 이 심포지엄을 통해 심평원 기준과 적용에 대하여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심평원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제기된 심사기준과 그 적용의 문제점 및 개선안에 공감을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