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휴메딕스, 中 합작 브랜드 ‘더마 레비’ 론칭

中 샹리 바이오텍과 맞손… 현지 시장 공략 속도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중국 샹리 바이오텍(Shang-Li Biotech)과 합작사업 브랜드 ‘더마 레비(Derma Revie)’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마 레비는 앞선 기술력과 고기능성 성분을 담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탄생한 브랜드다. 최근 ‘수딩 리페어링 크림’과 ‘수딩 리페어링 로션’ 등 보습 제품 2종을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등록해 오는 7월부터 중국 전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수딩 리페어링 크림과 로션은 치마버섯에서 추출한 고순도 ‘베타글루칸(β-glucan)’에 특허 받은 더마 수딩 콤플렉스(Derma soothing complex)를 더해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마데카소사이드와 마데카식애씨드 등 4가지 복합 병풀 성분에 판테놀, 알란토인과 같은 유효성분을 배합해 외부 환경에 자극받아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고 건강하게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휴메딕스는 이번 수딩 리페어링 제품을 시작으로 더마 레비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국 시장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최근 자체 브랜드 ‘엘라비에 리바이탈렉스 앰플’의 NMPA 등록도 마쳤다. 엘라비에 리바이탈렉스 앰플은 PDRN 및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하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병의원을 중심으로 유통을 이어가며 향후 엘라비에 글로우렉스 앰플 등 프리미엄 앰플 라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앞으로도 휴메딕스의 차별화된 고기능성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라인업을 확대해 중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메딕스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BE(China Beauty Expo)와 CIBE(China International Beauty Expo)에 참가해 바이어들을 상대로 엘라비에 리바이탈렉스, 글로우렉스 등 프리미엄 앰플 라인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얻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