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마약성 진통제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 한국 최초 출시

강력한 접착성과 72시간 지속적인 흡수로 암 환자 만성 통증 완화

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는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를 국내에 올 하반기 출시 예정,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윤소라 한국산도스 대표는 “산도스가 제네릭 리더로서 바이오시밀러, 주사제, 흡입제의 선두주자이다”며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2009년 대비 2010년 15%의 성장을 이룩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는 피부를 통해 약물성분이 흡수되는 패치형 마약성 진통제로, 독일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세계 10개국에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생동성 시험)을 통과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글로벌 제네릭 제품이다.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는 전체 마약성 진통제 시장 내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오리지널 펜타닐 패치 제품과 동일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서서히 약물이 방출되는 서방형 진통제로 72시간 동안 일정한 혈중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접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지속적인 마약성 진통제 투여를 필요로 하는 암 환자들의 만성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펜타닐 성분은 지난 1968년 정맥 마취제로써 국내 병원에 처음 도입됐다. 현재는 수술환자나 암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마취 및 진통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엄태상 차장은 한국에 펜타맥스를 출시한 이유에 대해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 ▲유럽․미주 지역 생산 설비 공장 설립 예정 ▲강력한 접착력과 지속적인 효과를 꼽았다.

한국산도스 윤소라 대표는 “산도스는 제조하기 어렵고 까다로운 제네릭 의약품에 집중하여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선행하고 있다”며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는 마약성 진통제의 중독 위험을 최대한 낮추고 진통완화를 효과적으로 지속시키고자 개발한 2차 진통제로써, 국내 암 환자들의 통증을 탁월하게 경감시킬 것이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산도스 팬타맥스 패치는 미국 얀센사가 개발한 마약성 진통제 ‘듀로제식®디트랜스’의 제네릭 의약품으로, 국내 출시 예정 용량은 12.5마이크로그램, 25마이크로그램, 50마이크로그램, 100마이크로그램으로 오리지널 대비 적정한 약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국산도스는 120년 스위스 전통기업의 산도스사가 2005년 2월 독일 제네릭 전문기업인 헥살사(Hexal AG)와 합병, 같은 해 6월에 세계적인 제약 그룹인 노바티스에 합류하면서 출범한 글로벌 제네릭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또한 산도스는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의약품의 주요 공급자가 되어 전 세계 사람들이 더 장기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노바티스 그룹의 자회사로 전세계 제네릭 의약품 시장 매출규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산도스사는 2010년 18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37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 협약체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북구·노원구·도봉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참사랑병원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들의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협약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의뢰·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실적은 2022년 421명에서 2024년 875명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인천참사랑병원은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서 연간 치료보호환자의 72%(2023년 기준)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외래치료를 받는 중독자들에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담과 개별서비스 계획을 통해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독자들이 재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루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