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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 ‘이동문고’ 운영

자원봉사자가 직접 병동 찾아다니며 도서를 신청자에게 전달

전남대병원(원장 ․ 송은규)은 지난 5월 23일부터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 ‘이동문고’를 운영해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동문고는 1일 2회(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 자원봉사자가 직접 병동을 찾아다니며 소설, 수필, 문학, 만화 등 장르별 도서를 신청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도서 대여신청은 병실마다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순회시 제출하거나 직접 신청, 전화신청(원내 5042)을 하면 된다.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 ‘이동문고’는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함양은 물론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문화가 있는 병원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좋은생각사람들(대표자 ․ 정용철)은 지난 5월 18일 전남대병원에 어린이좋은생각, 행복한 동행을 포함한 155권의 책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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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